제2회 문경 트롯가요제가 지난 15일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제2회 트롯가요제 12명의 본선티켓 주인공이 이번 경연을 펼치게 된다. 우승자에는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문경 홍보대사 타이틀이 주어진다.
문경 트롯가요제는 오후 6시40분부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이찬원,박서진,인순이 등 유명 트롯가수들이 축하무대를 펼치며 작년 우승자인 고아인양이 특별 출연한다.
축하공연으로 박서진의 오프닝 무대가 열렸다. 갑자기 내린 폭우로 박서진은 비를 맞고 장구의 신 답게 멋진 포퍼먼스 공연이 이어졌다. 관중석에는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이어 가수 인순이 공연이 끝나고 작년에 "배 띄워라" 로 우승한 고아인양의 무대가 이어졌다.
그리고 이번 문경 트롯가요제 앤딩으로 가수 이찬원의 무대가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찬스팬들은 로또봉과 피켓을 흔들며 로즈핑크 물결을 이루었다.
영스타미디어 기자 손영호
한국전문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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